'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선포…"세계를 치유하는 도시로 비상"

완도군, 해양치유완도 브랜드 선포식 개최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군, 해양치유완도 브랜드 선포식 개최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치유 완도'는 완도를 방문하는 치유객에게 치유의 가치를 전달하고 해양치유를 중심으로 산림, 농업, 문화 등 다양한 치유 자원으로 세계를 치유하는 도시로 비상하는 미래상을 담았다.

새로운 심볼은 '완도', '글로벌', '완전함'을 상징하는 원형과 '치유'를 상징하는 '쉼표'가 하나 됨을 표현했다.

완도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해양치유산업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가 국내 최초로 개관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완도의 해양치유산업 대표 브랜드가 우리나라의 치유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해양치유 도시 완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치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