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참여 문화다양성 알리는 '광산 세계 야시장' 연다
12일 광주 광산구 월곡동서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광산세계야시장'을 개최한다.
광주시 가을 축제인 'G-페스타 광주'와 연계한 행사는 외국인 주민이 많은 월곡동에서 차별화된 문화 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베트남, 중국, 인도 등 18개국이 참여해 K-팝을 비롯한 공연과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10개국 공동체의 상생 메시지를 담은 플래시몹 퍼레이드를 비롯해 홍범도 장군을 기념하는 거리극 '대지의 전설'도 진행한다
행사를 위해 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일대는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시내버스 상무 62번과 일곡 10번도 우회 운영하는 만큼 탑승 시 노선을 확인해야 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세계야시장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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