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제조공장서 차량 전도…근로자 3명 8m 높이서 추락

2명 중상, 1명 경상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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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담양의 한 제조공장에서 차량이 전도돼 근로자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벌어졌다.

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쯤 전남 담양군 월산리에 위치한 한 제조공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들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있다가 차량이 전도되는 바람에 8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이들이 고소 작업차에서 철제 구조물을 설치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