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 세부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추진전략 점검…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주력

2025국제농업박람회 세부실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전남도 제공) 2024.9.28/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재)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국제농업박람회 세부실행계획 초안을 검토하고, 보완 및 개선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보고회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관련 공무원, 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관의 체감형 콘텐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행사 및 이벤트, 농산업 상품의 홍보 방안, 안전관리 및 비상상황 대처계획 등을 보고받고 질의 및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인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타 박람회와의 차별성 확보, 관람객 확대 방안 등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참신한 컨셉과 볼거리로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밀한 세부실행계획 수립 및 박람회재단, 농업기술원 관련 부서, 용역업체가 상호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2025년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11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나주시 산포면)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인공지능(AI) 농업기술 전시, 비즈니스 상담, 학술행사로 구성하고, 다양한 농업 체험 콘텐츠와 문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