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터널 부근서 스타렉스가 중앙분리대 '쾅'

2명 부상…일대 정체도

20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동구 지산동 제2순환도로 지산터널 인근에서 스타렉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현장 모습. (광주 동부소방 제공) 2024.9.20/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0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동구 지산동 제2순환도로 지산터널 인근에서 A 씨(68)가 몰던 스타렉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차량이 전도돼 A 씨와 동승자 B 씨(57)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시간이 금요일 퇴근 무렵과 겹치면서 일대에 1시간 넘게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조사결과 A 씨는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