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만취상태서 말다툼하다 격분…친구 흉기 협박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추석인 17일 오전 3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파티룸에서 친구인 30대 B 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와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평소 캠핑용 도구로 사용하던 흉기를 차에서 꺼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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