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수시모집 경쟁률 4.7대 1…물리치료 최고 경쟁률 기록

1574명 모집에 7345명 지원…전형료 전액 면제 등

호남대학교 전경/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호남대학교가 13일 마감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574명 모집에 7345명이 지원하며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학과 경쟁률은 △물리치료학과 11.9대 1 △간호학과 7.4대 1 △반려동물산업학과 7.1대 1 △임상병리학과 6.9대 1 △치위생학과 6.5대 1 △뷰티미용학과 6.3대1 △e스포츠산업학과 5.7대 1을 기록했다.

호남대는 신입생에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전형료 전액 면제와 더불어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1/4 감면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학과장 추천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합격자 전원에게 대학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치얼업 장학금'을 지급한다.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 또는 본인이 스스로를 응원하는 추천서를 제출할 경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성인학습자 및 만학도, 주부 특별장학금, 가족장학금, 동문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시행한다.

AI(인공지능)특성화대학을 강조하는 호남대는 AI캠퍼스 구축과 전교생 AI 융합 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넥스트 챔피언'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