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남 응급의료기관 45개소 24시간 운영

닥터헬기 정상운영

닥터헬기 모습.(전남도 제공) 2024.9.1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 특별대책을 수립해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3346개소(병의원 1768개소·보건기관 322개소·약국 1256개소)는 진료를 계속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정보를 국번없이 보건복지상담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전남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4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도 24시간 운영한다.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도록 연휴 기간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을 쉼 없이 운영해 진료 등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