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복합문화센터서 '청년센터·청년상가' 새출발

김산 군수 "청소년 시설, 메이커 스페이스 등과 시너지"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전경 (무안군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를 9월말까지 이전 완료해 영화관, 아동·청소년 시설, 메이커 스페이스 등 복합문화센터의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청년 활동 및 창업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센터에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와 청년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홀, 동아리실, 청년쉼터 등 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청년 창업가들 자립을 위해 9월까지 신규 청년상가 5개소를 모집해 주변 시설과 상권과의 연계, 저렴한 임대료 등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청년상가와 창업을 원하는 청년은 미래성장과 청년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새로운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는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