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기업사랑 시민한마음대회' 열어 우수기업인 포상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제3회 기업인의 날을 기념한 '기업사랑 시민한마음대회'가 전남 광양에서 열렸다.

12일 광양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대회는 한국창의예술고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포상 및 감사패 전달, 차량전달식, 퍼포먼스, 축하 공연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업인 포상으로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중앙이엠씨㈜ 임성기 대표이사 △최고근로인상 포스코광양제철소 육상석 과장 △산업평화상 광양로공업㈜ 양기만 위원장 △국회의원 포상 ㈜신진기업 김윤철 대표이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패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 김경태 대표이사 △광양상공대상 ㈜포스코엠씨머티리얼즈 서영현 대표이사 △기업사랑시민대상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백정일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은 "기업인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기업도시 광양의 시작이며 광양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념일"이라며 "기업사랑 시민 한마음대회를 통해 시민은 기업을 응원하고, 기업은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