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 시설 완비…동계 전지훈련은 전남으로"
10월31일 전지훈련팀 관계자 초청 팸투어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2024 전국 전지훈련팀 관계자 초청 설명회와 팸투어'를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전남도내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지훈련팀 관계자들에게 전남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전지훈련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타 시·도 전지훈련팀 감독과 코치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남에 소재한 스포츠시설과 전지훈련 지원 인센티브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종목별로 시·군 체육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전남에서의 전지훈련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은 타 시·도 학교 운동부, 실업과 프로팀 감독이나 코치이며 참가자 모집은 9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남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훈련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포근한 겨울날씨 등으로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잡은 전남에서 참가자들이 훈련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2023시즌에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참여를 위해 전남을 찾은 팀은 2290개에 달하며 73만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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