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김해 전국체전에 전남 선수단 1748명 출전
49개 종목 177개 종별…양궁 남수현 등 기대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10월 11~17일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 선수단 1748명이 출전한다.
49개 종목 177개 종별에 임원 618명, 선수 1130명이 참가한다.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등은 소속팀이 있어 전남선수단으로 출전할 수 없지만 남수현, 최세빈, 임애지, 조영재, 정나은, 서창완, 김장우 등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
올해 여자고등부 축구에서 2관왕에 오른 광양여고를 비롯해 무안군청 검도, 한국전력 럭비, 순천제일고 배구, 화순군청 복싱, 영암군청 씨름, 순천시청 양궁·소프트테니스 등의 전력도 막강하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28일 "남은 기간 강도높은 집중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최고의 컨디션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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