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가 유산 지킴이 활동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신수정 광주시의원 대표 발의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광주시의회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에서 활동하는 국가 유산 지킴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신수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국가 유산 지킴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관련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국가 유산 지킴이 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국가 유산 보호 의식을 확대하고 국가 유산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국가 유산 지킴이 단체 등 관련 기관에 대해 예산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신수정 의원은 "국가 유산 지킴이는 우리의 소중한 국가 유산을 자발적으로 보호하고 가꾸는 자원봉사자들"이라며 "이들을 지원해 국가 유산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자 조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