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4일, 수)…말복 더위 절정, 낮 최고 35도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광주 남구 노대동 물빛근린공원 쿨링포그 밑에서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광주 남구 노대동 물빛근린공원 쿨링포그 밑에서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말복인 14일 광주와 전남은 찜통더위가 계속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2도, 화순·구례·곡성·장흥 23도, 나주·장성·담양·함평·무안·영암·진도·순천·광양·완도·강진·해남·고흥 24도, 광주·영광·목포·신안 25도, 여수 2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무안·영암·진도·순천·광양·장흥·여수·고흥·보성 33도, 광주·나주·장성·화순·영광·함평·신안·구례·곡성·완도·강진·해남 34도, 담양 35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m로 낮게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