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혈액원 31일간 헌혈 릴레이…1만명 목표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헌혈자 1만명'을 목표로 31일간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돌입한다.
13일 광주시청에서 첫 발을 떼는 이번 헌혈 행사는 9월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와 각 헌혈의집에서 릴레이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는 13일 광주시민 헌혈의 날을 기념하고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가족, 직장동료, 친구와 함께 꼭 헌혈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3일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보유량은 6.8일분으로 지난달 평균 7일분 후반대 대비 낮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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