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전남대병원 간담회…"새 병원 예타통과 공동 협력"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전남대병원과 새 병원 신축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12일 전남대병원 행정동 접견실에서 정신 전남대병원장, 새 병원추진단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새 병원 신축 사업 예타 통과 등을 논의했다.
전남대병원은 새 병원 건립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조기 통과,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새 병원 건립 사업을 위한 예타 조사가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당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신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건물 노후화와 이에 따른 비효율화 등의 악순환은 수도권과의 건강 수준 격차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새 병원 건립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연내 예타 통과와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새 병원 건립은 지역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당 지도부와 대통령 광주 민생토론회 건의 사항으로 반영을 요청하는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총사업비 1조 1438억 원을 들여 연면적 24만㎡ 부지에 1070병상 규모로 들어선다. 새 병원은 지역 필수 의료 인프라 강화, 첨단 의료산업 활성화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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