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사회적경제마켓' 운영…수공예품·나무 도마 등

시-광주공항-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업…내년 1월21일까지

광주공항 1층 '사회적경제마켓'.(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공항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상설 판매대가 들어선다.

광주시는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해 내년 1월 21일까지 광주공항 1층 특설 판매대에서 '사회적경제마켓'을 운영한다.

광주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해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판매 품목은 수공예품, 나무 도마, 액세서리, 소형 원목 가구, 수제 먹거리(오란다, 누룽지, 맥주) 등 우수 제품이다.

시와 광주공항 등은 2019년부터 5년째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광주공항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판매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여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