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사가 1:1로 수시모집 집중 상담"
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생 등 희망자 380여명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해 집중상담 주간을 통해 1:1 방식으로 수시 전략을 지원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일부터 14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의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희망하는 광주 고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교 밖 청소년 등 380여 명이다.
상담에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이 개발한 2025 수시모집 대비 배치 참고자료와 광주시교육청 자체 진학상담프로그램 '빛고을 진학 올리고' 등이 활용된다.
'빛고을 진학 올리고' 프로그램은 최근 3년간 누적된 165만건의 합격·불합격 사례와 전국 대학 입시 결과가 탑재돼 있어,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 진학상담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번 상담 참여 희망자를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다. 학생들이 진학 전문교사를 1대 1로 만나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고, 관련 변수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에는 광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입 설명회 및 진학상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학과, 전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진학 올리고 활용법'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7월에는 전국 130개 대학이 참여한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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