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카르타에서 7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MOU
이상익 군수 "함평농특산품(H-푸드) 해외 진출 적극 지원"
- 서충섭 기자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서 7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이뤄냈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자치단체 단독으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박현정 대표의 인도네시아 업체 J&I와 30만 달러, 이기준 대표의 미래유통과 40만 달러 등 총 7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한국통합관에서 진행됐다.
함평군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단계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서 고품질 수출 경로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베트남, 홍콩, 프랑스 등 개최 박람회에 참가해 함평군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군 농업 유통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유통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고품질의 함평농특산품(H-푸드)이 해외 시장에 널리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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