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운동 개시…'5일간 열전' 돌입
기호 1번 강위원, 기호 2번 양부남 맞대결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27일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31일까지 5일간 광주시당위원장 공식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광주시당위원장 선거는 초선인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과 원외 인사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가 맞붙는다.
후보자 기호는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강위원, 기호 2번에 양부남 후보가 배정됐다.
투표는 권리당원과 대의원 선거인단으로 나눠 진행한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8월 1~2일 강제적 ARS 투표, 3일 자발적 ARS 투표로 참여한다.
대의원 선거인단은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민주당 광주시당 정기 당원대회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광주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10만 1897명, 대의원 선거인단은 670명이다.
투표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90%, 대의원 10%로 권리당원 비중을 높였다.
강위원 상임대표는 민주당 최대 계파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지원을 받고 있고 양부남 의원은 광주 현역 국회의원들의 합의 추대로 출마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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