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예술의 만남"…AI사업단-광주시립미술관 업무협약

시민 체험 AI 융합 콘텐츠 탄생 기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들이 23일 시립미술관에서 '예술 분야 연계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I사업단 제공)2024.7.25/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은 광주시립미술관과 '예술 분야 연계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예술과 AI 기술을 접목해 문화 예술 콘텐츠 활성화와 AI 산업 육성,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시민 대상 AI 예술 관련 사업과 기업 홍보, AI와 예술을 융합한 콘텐츠 개발 연구, AI 전시 등 프로젝트 공동 추진, 상호 교류와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이 보유한 AI 기술과 예술 콘텐츠·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다채로운 예술 체험을 제공해 미래세대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협력의 첫 결과물로 AI사업단과 광주시립미술관, AI스타트업 카라멜라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실감융합형 콘텐츠 전시 '빛나는 광주 도시 탐험'을 8월 1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곽재도 AI사업단장 직무대행은 "AI와 예술의 융합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