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K-POP 즐긴다' 8월 2~3일 한여름 밤의 문화축제
인기가수 총출동, K-POP 플레이그라운드 개최
-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8월 2~3일 군민광장 일원에서 '2024 한여름 밤의 문화축제, 미니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여름 밤의 문화축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해남예술인 한마당과 K-POP 미니콘서트로 꾸며진다.
2일 열리는 해남예술인 한마당은 오후 7시부터 초대가수 송대관을 비롯해 염유리, 강혜연, 진이랑, 금강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3일에는 오후 8시부터 마야, 이무진, 트리플에스, 파우(POW), 유니스(UNIS) 등 실력파 가수들과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미니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미니콘서트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K-POP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0개 지역 유명 축제와 관광지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K-POP 아이돌 파우(POW) 팬 사인회와 댄스크루인 '엠비셔스'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를 진행한다.
랜덤 플레이 댄스(Random Play Dance)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는 챌린지로, 우수 참가자에게는 서울에서 9월말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한방 댄스'안무 챌린지와 현장 이벤트도 열리며 세계적 문화상품으로 떠오른 한류 콘텐츠(K-팝, K-뷰티) 굿즈 전시와 이벤트 체험이 가능한 K-컬처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된다.
명현관 군수는 "태풍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지난해 아쉬움을 만회할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했으니 군민은 물론 전국의 K-팝 팬들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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