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서 6년 연속 '우수기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5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전력수급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2024.6.26/뉴스1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5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전력수급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2024.6.26/뉴스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부 재난관리평가는 기관들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실시 중인 평가제도다.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6,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은 △기관장‧부기관장‧실무자의 재난대응 역량(인터뷰 등) △재난대비훈련(안전한국훈련 등) △업무연속성 유지노력(재해경감 우수기업) △실제 재난 대비‧대응 추진 정책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준호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재난대응체계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