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선정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 돌봄 강화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두근두근! 다채로운! 치매 안심마을'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치매 안심마을인 도양읍 봉암리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외부 문화 체험활동인 '두근두근! 영화산책'과 '공예, 요리 교실', '다채로운! 오감자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 추진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 사업은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나 치매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