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250명 양성
박병규 청장 "100세 시대 완주 돕는 페이스메이커 역할"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00세 시대 완주를 돕는 의료·돌봄 전문 인력인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250명을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처방은 의료 처방이 아닌 생활 습관 개선과 예술, 교육, 자원봉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 건강 문제의 사회적 원인을 해결하는 것을 일컫는다.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건강활동가 100명과 돌봄활동가, 사회복지사 등 250명이 이날 구청에서 열린 사회적 처방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 입학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건강지도 실무자 과정 등을 이수해 사회적처방 실행·실천을 도울 계획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100세 시대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수완문화체육센터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구축하고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