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아트마켓' 상설 운영…'전시·판매·강좌' 다채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미술시장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연계한 상설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15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2024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4)'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상설 '아트마켓'이 6월부터 미술품 전시·유통과 문화강좌 등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아트마켓 3회차는 예술의거리 내 이화갤러리에서 16~22일 '광주전남여성작가협회'회원 2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는 미술 전문 도슨트가 배치돼 작품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다.

18일 오후 6시 30분 이화갤러리에서 문화강좌도 진행된다. 세대별 여성작가 3인을 초대해 '작가와의 만남'으로 작품소개와 작가 삶의 여정, 예술적 가치관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아트마켓 4회차는 오는 27일 윤익 아트광주24 예술감독 진행으로 대인예술시장 내 한평갤러리와 이기성․전현숙 작가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아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강좌·아트투어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신청은 광주문화재단 아트광주24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아트광주24 상설 '아트마켓'은 광주시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예술의거리사업단, 남도달밤야시장사업단과 연계해 9월까지 진행된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