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등 관광지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전남 보성군청 전경. 뉴스1 DB
전남 보성군청 전경. 뉴스1 DB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관내 관광지를 돌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위생 점검은 율포솔밭해수욕장과 관광지 주변 음식점, 배달음식점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활동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장 청결 관리 준수사항 여부 △시설기준 관리 △영업주,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지도 △식중독 예방 및 친절 교육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적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 기간(7월 6일~8월 25일) 식중독이 일어나지 않도록 식품접객업소 등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