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완도전복"…온·오프라인서 대대적인 할인판매
신우철 완도군수 "건강 챙기고 생산 어가에 도움"
- 김태성 기자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복날을 앞두고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전복 수요가 가장 몰리는 초복(15일) 기간에 맞춰 16일까지 이랜드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자숙 전복, 전복죽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1~15일 롯데백화점 수도권 13개 지점과 지방 2개 지점(광주점, 전주점)에서 특대 활전복 특가전을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1일 킴스클럽과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찾아 완도 전복 우수성을 홍보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완도 수산 식품 특별 기획전'을 25일까지 열어 전복죽, 전복 한 판, 전복 떡갈비, 전복 닭강정 등을 판매하고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중복을 맞아 24~30일 GS 더 프레시 전국 495개 매장에서 활전복 8마리를 9900원에 선보인다.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랜드 킴스클럽 29개 매장에서도 특대 활전복을 할인판매한다.
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완도 청정마켓'에서는 8월 14일까지 전복 구매 시 5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할인 판매 행사를 통해 완도 전복으로 건강을 챙기고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복 생산 어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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