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우리 마을 전담 주치의제 운영' 등 호평

김희수 진도군수(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 보건소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 부문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도군은 지난 5일 열린 성과대회에서 △우리 마을 전담 주치의제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 마을 전담 주치의제는 민선 8기부터 추진한 노인 건강 중점 시책 사업으로 마을을 찾아가는 한방 침 진료와 치과 이동 버스를 운영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방소멸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