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문인 청장 "1등 자치도시 만들 수 있도록 최선"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시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4.7.9/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는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지방 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평가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 등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579억 원 등으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했을 뿐 아니라 각종 행정 평가에서의 수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평두메습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 등은 지방 자치 분야별 우수사례로 호평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북구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1등 자치도시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