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6월 모의평가 분석 "서울대 인문 401점, 자연 407점"

광주과학기술원 392점, 광주교대 358점, 한전공대 399점 예측
전남대 영교 360점·의학 418점, 조선대 의예 416점

광주시교육청 전경./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4일 실시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인문계열은 401점·자연계열은 407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8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6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어렵게 출제됐으며 변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6월 모의평가에 광주에서는 1만199명이 응시했다. 선택과목별로 국어과목은 화법과작문 7027명, 언어와매체 3145명이고 수학은 확률과통계 4953명, 미적분 5064명, 기하 164명이 응시했다.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서울대는 인문계열 401점, 자연계는 407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인문 394점, 자연 393점 내외로 분석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392점, 광주교대 358점, 한국에너지공과대학 399점 내외로 나타났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 360점, 국어교육 357점, 경영 356점, 국어국문 342점 등 평균점수는 334점으로 예측됐다.

자연계열은 의학 418점, 치의학 414점, 약학 411점, 수의예 409점, 간호학 360점 등 수학 지정 학과(미적분·기하) 346점, 미지정 학과(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모두 지원 가능)는 336점 내외였다.

조선대는 의예 416점, 치의예 413점, 약학 409점, 간호 353점 내외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은 9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연다.

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고3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