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해남군과 AI과학인재 양성 및 교류협력 체결

"AI기술 활용한 지역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 기대"

GIST 임기철 총장과 해남군 명현관 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남 해남군과 첨단 과학기술 분야 지역인재 양성 및 AI기술을 활용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GIST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경중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와 해남군 명현관 군수, 김미숙 기획실장, 이재영 관광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첨단 산업 육성 △첨단 과학기술 활용△연계사업 발굴 △발전특구 △인재 양성 등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임기철 총장은 "해남군의 소중한 자원과 GIST의 AI혁명을 연결 지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GIST와 해남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해남군의 관광산업과 문화예술자원에 AI기술로 변화를 시도하여 대한민국 농어촌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