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쉼터 가꾼다" 광주 북구 '희망의 거리' 디자인 공개
문인 구청장 "지역의 지속가능한 희망 향한 마중물"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가 지역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희망의 거리(HOPE STREET)' 조성사업의 디자인 계획을 공개했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최근 '희망의 거리 조성사업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가 개최됐다.
희망의 거리는 17개 학교가 밀집한 삼각·일곡동에 △공원 3곳 △포토존 6곳 △청소년 거점센터 2곳 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끼와 재능을 펼칠 인프라 구축 △꿈과 희망 응원하는 공간 조성 △밝고 안전하게 누구나 걷고 싶은 길 조성의 3가지 전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학창 시절 꿈과 희망 그리고 마을 자원이 연계된 특별한 명소를 조성하고자 준비한 사업이다"며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활동들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희망을 향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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