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민공익수당 지급…7월까지 8245농가 대상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024년 농민공익수당’을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농민공익수당'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할 수 있는 농업‧농촌, 농업의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 농장)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에 기본직접지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광주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최종 8245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대상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민공익수당 신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지급금액은 농가당 연 60만 원으로 광주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30만 원권 2매)로 지급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농민공익수당이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농업 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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