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 고속도로순찰대, 장마철 대비 취약구간 점검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가 장마철을 대비해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전남경찰청 제공) 2024.6.18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가 장마철을 대비해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전남경찰청 제공) 2024.6.18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이 장마철을 대비해 23일까지 고속도로 취약구간 안전점검을 벌인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로가 막힐 수 있는 침수 구간과 낙석, 토사유출 우려 경사면 등 취약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와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도 구축했다.

전남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장마 시작과 함께 고속도로 노선별 순찰시간도 확대한다. 낙석 우려지에 대해선 한국도로공사와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서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위종호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장은 "장마철 도로 운행 시에는 평소 속도보다 감속운행하는 것이 빗길 미끄러짐 사고 예방의 기본수칙"이라며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