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전북,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 육성 본격화
내년 국비 확보·기업 유치 공동 노력하기로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광주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 육성을 위해 2025년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초광역 사업으로 기획하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호남지역 내 기능적·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단일 지역 보유 기반시설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의료헬스케어뷰티 제품의 전주기 신속 상용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시장 진출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지자체가 보유한 혁신 자원과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연계·협력해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지자체별과 전남은 소재 중심, 전북은 전자기기 중심, 광주는 비전자기기 및 제품 중심으로 추진한다.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3개 지자체는 최근 서울 코엑스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내 바이오헬스케어 특별전시관에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비 확보 및 기업 유치를 통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
소영호 도 전략산업국장은 "현재 기획 중인 초광역 사업이 2025년 신규 사업에 반영돼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기업 유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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