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릴레이 청렴 다짐 챌린지'…정인화 시장 첫 주자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릴레이 청렴 다짐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 청렴문화 정착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강조했다.
광양시는 공직사회의 청렴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공직자의 청렴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6월부터 '릴레이 청렴 다짐 챌린지'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챌린지 참여자가 평소 가지고 있던 청렴에 관한 생각과 마음가짐 등을 자유형식의 문구로 작성해 사진과 영상으로 내부 행정망을 통해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진행되며, 참여자가 작성한 챌린지 문구는 광양시 직원들에게 매주 전송되는 청렴 문자메시지 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첫 주자로 나선 정인화 시장은 '진정한 청렴이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주자로 김기홍 부시장을 지명했다.
광양시는 2023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 2021년 2등급, 2022년 3등급에 이어 2023년 4등급으로 3년 동안 해마다 추락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