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실천주간 운영

교직원 대상 '탄소중립 챌린지'도 4주간 진행

탄소중립 챌린지 포스터(전남교육청)/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집중 실천과 챌린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3일부터 7일까지 탄소중립 집중 실천주간으로 정했다. '다회용컵(물병) 사용하기' 등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실천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10일부터 7월 7일까지 4주간 교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는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진행되며 △올바른 분리배출 하기 △일회용품 없는 행사 △종이 없는 회의 진행하기 △물 받아쓰고 아껴 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행할 수 있는 10가지 행동을 실천한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세계 1위인 현실에서 각자가 매일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실천 행동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