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물 정비
한전 직원 등 40명 참여…신안군 압해읍 일대서 봉사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와 한국전력공사 목포지사는 31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일대에서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기사랑봉사단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회 회원과 한전 직원 등 40명이 참여해 18세대의 전기설비 안전 점검과 등기구 교체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더불어 목포 전기공사 경영자협의회는 화장지 등 생필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광길 전남도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을 미소 짓게 하는 것을 보면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즐거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전기사랑봉사단은 매년 전남도내 22개 시·군의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전기공사업경영인 봉사단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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