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몽골 최대 여행사 렛츠트레블과 업무협약
- 서순규 기자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몽골 최대 여행사 렛츠트레블과 맞춤형 관광 및 지역 인프라 콘텐츠 연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드론산업 견학 등 우주항공산업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활용한 선진 농업관광, 고흥의 자연경관과 고흥 음식을 관광상품화, 무안공항을 활용한 고흥 경유 관광 상품을 개발해 몽골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렛츠트레블은 서울, 도쿄 등 6개 지사를 보유한 관광회사로 연간 10만 명의 몽골 관광객을 해외에 보내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을 몽골에 유치하기 위해 대형 관광리조트 2개를 운영하는 몽골 최대 여행사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에 고흥을 경유하는 첫 관광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고흥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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