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야산서 산불…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상보)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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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스1) 최성국 박지현 기자 = 전남 화순군 사평면 산불 현장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27분쯤 전남 화순군 사평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9대 등 소방장비 16대, 소방대원 등 84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0분쯤 현장에서 75세 남성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국은 오후 2시 3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산불은 매실밭 예초작업과 나무소각 작업 과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치는대로 A 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