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언론인회 임원진 5월 광주 역사현장 방문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전남언론인회(회장 김성)는 대구경북언론인회(회장 이경우) 임원진을 광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양 단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상호 지역방문 재개와 광주와 대구의 '달빛교류'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단체 임원진은 '전일빌딩 245'를 방문, 1980년 5월 광주의 역사현장을 살펴봤다.
이경우 회장은 "1980년 광주의 참상과 언론탄압 등을 새삼 생생하게 실감했다. 영남지역민들에게 당시의 올바른 진실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언론인회는 1974년, 대구경북언론인회는 1996년 각각 창립했다. 해당 지역 기자협회 출신 신문·방송·통신사의 원로 언론인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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