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년 연속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 달성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가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실천한 지방자치단체로 2년 연속 꼽혔다.
12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달성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이 내세운 공약이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시행한다.
광주 북구는 특히 골목 상권 활성화와 미래 산업 육성과 해와 판로 개척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통합돌봄과 위기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등 포용적 복지망을 강화해 평가 결과 종합점수 83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율 57.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34.2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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