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협력기관 선정
직무전환훈련 제공…인프라구축·훈련비 5년간 총 28억원 지원
박성현 사장 "스마트항만 전문 운영인력 양성 전사적 역량 집중"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이하 목포해대)가 주관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고용노동부 과제)'에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목포해대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으로 2028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의 인프라 구축비와 함께 별도의 훈련비를 지원받아 직무전환훈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목포해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전환을 위한 운영터미널, 항만물류산업계의 재직자 직무전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목포해대 공동훈련센터 유치를 지원·협력해 왔다.
또한, 공사는 목포해대와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유치 지원·협력 외 전남도청, 광양시청과 협력해 스마트·자동화항만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항만연수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현재 120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목포해대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연계하여 첨단인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항만 전문 운영인력 양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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