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음주운전' 관련 광주동부경찰서 교통과장 대기발령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소속 직원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광주 동부경찰서 간부 경찰관이 문책성 인사로 대기발령 조처됐다.
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동부경찰서 소속 A 교통과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지난 2월 부임한 지 2개월 여만으로, 최근 같은과 소속 직원이 음주운전을 한 데 따른 문책성 인사로 풀이된다.
A 과장의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동부경찰서 소속 경감급 직원은 지난 12일 오후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만취 사실이 적발됐다.
음주운전 비위로 인해 광주경찰청 감찰계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동부경찰서를 대상으로 집중감찰을 했다.
앞서 3차례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적발된 서부경찰서도 문책성 인사로 서장과 형사과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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