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신한은행과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 상호협력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는 광주 지자체 최초로 신한은행과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광주 북구에 따르면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이 지난 12일 체결됐다. 이는 청소년들이 조기에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또 교육 수강생 가운데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만 원 입금된 주택청약 계좌를 제공한다.

북구는 지역 내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수요조사를 시행 후 수요처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융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금융교육 활성화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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