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광주 남부소방서는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남구 분적산 일대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광주 남부소방 제공)2024.4.19/뉴스1
광주 남부소방서는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남구 분적산 일대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광주 남부소방 제공)2024.4.19/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는 남구 분적산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은 구조대장 등 119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해 △산악구조장비 특성 교육 △산악구조장비 활용법 △상황별 응급처치법 등을 숙지했다.

이영호 119재난대응단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인명구조뿐만 아니라 현장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주 산악사고 구조건수 5건 중 2건은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실족 93건, 질환 50건, 탈진 45건, 조난 25건, 기타 60건 등으로 집계됐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