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 교육생 모집…25명 선착순
신우철 군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 김태성 기자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5월 8일까지 '귀농귀어 희망학교'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귀농귀어 희망학교는 상반기에 예비 귀농·귀촌인, 하반기에는 예비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합숙형 교육으로, 예비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 기초 이론과 선도 농가 현장 체험 등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도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귀농인, 완도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이며, 선착순으로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신지면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진행하며, 3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신우철 군수는 "실제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이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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