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직무평가 3개월째 상승…전월 대비 1.5%p↑

긍정평가 46.7%…10위 유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세월호 10주기를 앞둔 12일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매달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2024.4.12./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전국 17개 교육감 직무수행평가서 1년만에 10위권에 재진입한 이후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광역자치단체장·교육감 3월 평가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전달보다 1.5%p 상승한 46.7%의 긍정평가를 받아 10위를 지켰다.

리얼미터는 지난해 5월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전국 17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중 10위권 이내만 발표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월 평가에서 전달보다 4.4%p 오른 43.7%의 긍정평가를 받아 1년 만에 10위권에 재진입했다. 2월 평가에서는 1.5%p 상승한 45.2%, 3월 평가도 1.5%p 상승한 46.7%로 3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실력광주 회복'을 구호로 당선된 이 교육감은 고등학교 내 스터디카페 설치, 고등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