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달 3일까지 시정 현안 아이디어 공모…금상 100만원

시정 현안 4개 주제 선정

광양시 시정 아이디어공모전 리플렛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시정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방안 △공간정보시스템 활용방안 △매화축제 수익창출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 4개 분야이다.

공모 기간은 5월 3일까지 3주간이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제안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광양시 시청로 33, 기획예산실), 팩스로 제출하거나 국민신문고(일반제안),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제안을 대상으로 1차 관련 부서 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6월 초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100만 원), 은상(3명, 50만 원), 동상(5명, 30만 원), 노력상(5명, 10만 원)이 주어지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양시 기획예산실로 문의하면 된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되고 정책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